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 (문단 편집) == 원인 == 사고 하루 뒤 [[국립과학수사연구소]]는 원인 규명에 2~3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7월 2일에 갑자기 화재의 원인이 모기향 불이었다고 발표했으며 그게 잘못 엎어지면서 가연성 소재로 된 건물 내로 불길이 번지고 매캐한 독가스를 뿜어지면서 피해가 커졌다고 했다. 이후 법원 판결에서도 모기향이 화재의 원인으로 판단되었다.[* 출처: [[https://www.law.go.kr/%ED%8C%90%EB%A1%80/(2000%EB%8F%841858)|2000도1858]]. 실제로 이 사고 뒤에 충남 천안 농가에서도 모기향 때문에 불이 나 인명피해가 [[https://mnews.joins.com/article/3796909#home|났다]].] 하지만 유가족들은 국과수가 사고 3일 만에 철저한 검증 없이 화재 원인을 발표한 데에 대한 의구심을 품었고 7월 6일 한국화재보험협회 실험에서 모기향을 피운 채 이불과 신문지를 놓고 2시간 동안 바람을 불어넣었지만 불이 붙지 않았다. 7월 9일 [[MBC]] <[[PD수첩]]>에서도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CREjGLTBr04|비슷한 조건으로 실험했으나]] 결과는 마찬가지였다. 전부터 전기가 들어왔다, 안 들어왔다 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으로 보아 전기 [[누전]]을 원인으로 보는 게 사실에 가까울 거라고 대다수가 입을 모았다. 모기향 화재인 것과 전기누전 화재인 것은 사고 책임 소재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전자는 모기향을 피운 소망유치원장에게 책임이 전가되고 후자의 경우라면 관련된 '''공무원'''들 여럿 '''모가지'''다.[* 물론 위에 언급한 비리는 별개로 처벌받아야 하지만 모기향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순간부터 원장에게 비판이 가해질 것이니 언론들도 자연스럽게 원장을 비판할 것이고 공무원들은 그만큼 빠져나올 탈출구가 생기는 셈이다.] 한편 유가족들은 사건 발표 다음 날에 분노한 채 국과수까지 갔으나 전의경에 의해 가로막혔고 수사 상황을 알기 위해 [[오산경찰서|화성경찰서]]까지 갔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. 심지어 7월 23일엔 [[김종필]] [[국무총리]]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[[정부서울청사|정부중앙청사]]까지 갔으나 버스째로 견인당했다. 정부의 엉터리 화재 원인 규명에 분노했던 유족 중에는 [[1988 서울 올림픽]] 여자 [[하키]]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대통령 훈장까지 받은 학부모 [[김순덕]]이 있었다. 그녀가 분노해 체육훈장을 반납하겠다고 나서자 그제서야 김종필 총리와의 1:1 면담 자리를 가지게 되었고 김 총리는 그 자리에서 재수사를 약속했다. '''그러나 재수사는 결국 없었다'''. 심지어 [[김대중]] 대통령은 이러한 정부 방침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.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결국 김순덕은 [[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|거듭되는 대형 참사]] 속에도 달라지지 않는 [[대한민국 정부]]와 [[대한민국]]의 현실에 분노하며 자신의 훈장을 반납했고 자신의 가족들과 [[뉴질랜드]]로 영구이민([[국적포기]])을 떠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